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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

[바꿈]바꿈임시총회 바꿈의 2015-2019년 돌아보기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 임시총회 소집 공지

일시: 2019.12.17.(화) 오후7시

장소: 숲과 나눔(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06 금정빌딩 6층)

총회와 관련한 자료들을 메일로 발송했습니다. 메일을 확인해주세요. 

총회 참석여부와 관련하여 바꿈 구성원이 회원님께 전화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상세내용 링크 클릭 : https://stib.ee/eCs1


바꿈은 2015년 07월 07일에 창립한 사단법인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5년간 열심히 달려왔는데요! 바꿈의 임시총회가 2019년 12월 17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위의 링크는 바꿈의 임시총회 소집 공지문 링크입니다!


바꿈 2015-2019 발자국 영상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fj951JHYPzY


바꿈은 공론장, 2030 청년세대, 시민사회 단체들과의 협업등을 통하여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2019년 12월 17일 화요일 19시에 숲과 나눔에서 임시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논의 안건은 사업보고, 결산보고, TF 보고로 진행되었습니다.


바꿈 임시총회 성원을 확인하였습니다.

- 백승헌 이사장이 김연수 상임이사에게 성원보고를 요청하였습니다.

- 김연수 상임이사가 재적 18명 중 15명이 참석하였음으로 보고하였습니다

- 바꿈 임시총회를 위한 성원이 되었으므로 백승헌 이사장이 개회를 선언하였습니다

 김연수 상임이사가 사업보고를 하였습니다

상세 사업보고는 영상과 총회자료로 갈음하였습니다

상세 사업보고 보러가기->하단 파일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20191217_바꿈임시총회_글꼴.pdf


백승헌 이사장이 사업보고에 대해 회원들에게 질문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창현 이사가 바꿈 5년 활동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하였습니다.

 김연수 상임이사가 청년들의 공론장 이라고 답하였습니다.

백승헌 이사장이 향후 백서 발간 등의 계획을 밝히었습니다.



- 백승헌 이사장이 의결안건 부의를 위해 정관과 회원명부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 백승헌 이사장이 다음 의결안건을 부의하고 의결을 요청하였습니다.

- 첫번째 안건인 바꿈 해산 가부에 대해 참석인원 15명 전원이 해산 찬성을 결의하였습니다.

- 두번째 안건인 바꿈 해산 시점 2020년 1월31일에 대해 참석인원 15명 전원이 찬성하였습니다.

- 세번째 안건인 청산인 선정에 대해 박영민 이사가 청산인을 1인으로 조정하고, 백승헌 이사장을 지명하는 수정안을 제시하였습니다.

- 수정안에 대해 백승헌 이사장이 제청을 요청하여 참석인원 15명 전원이 찬성하였습니다.

- 수정된 세번째 안건을 참석인원 15명 전원이 찬성하였습니다.

- 네번째 안건인 잔여재산 처분에 대해 백승헌 이사장이 김연수 상임이사에게 설명을 요청하였습니다.

- 김연수 상임이사의 안건 설명을 듣고 의결을 요청하여, 참석인원 15명 전원이 찬성하였습니다.



 백승헌 이사장은 모든 안건이 의결 되었음을 확인하고 폐회를 선언하였습니다



바꿈 2015-2019 발자국 영상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fj951JHYPzY


총회가 끝나고 바꿈 송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바꿈의 이사진들과 회원, 사무국 활동가가 2019년 송년회를 하였습니다.

굉장히 열심히 살아온 1년이였고 소회를 나누었습니다!


하단 내용은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 회원님께 전달된 편지입니다.


“바꿈,세상을바꾸는 꿈에 함께해주신 회원님께”


바꿈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갑자기 닥쳐온 추위에 몸과 마음이 움츠려 들지만회원 여러분들께서는 모두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바쁜 연말에 임시총회 소집의 안내와 인사를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기억하시듯이, 2019년 7월로 4주년을 맞이한 「바꿈세상을 바꾸는 꿈」은 지난 9월 3일 5차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총회에서는 바꿈의 5년차를 맞이하면서향후 바꿈의 활동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또 전환할 것인가에 대해 깊고 넓게 논의할 TF를 꾸리기로 하였습니다손우정 전 상임이사가 중심이 되어 구성된 TF는 어려움 속에서도 약 한 달 반 동안 압축적인 활동을 하였습니다.
 
TF는 바꿈의 창립 정신과 활동을 살펴보고바꿈 회원들의 의견을 묻고 들었으며다양한 시민사회 활동가들과 면담을 하였습니다바꿈이 창립 당시 선언하였던 것처럼 5년의 활동으로 바꿈을 마무리할 것인지마무리한다면 어떤 식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한지혹시 「사단법인 바꿈세상을 바꾸는 꿈」을 해산하지 않고 새로운 형태의 시민사회 활동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인지 등이 TF 구성원들이 고민하고 논의하였던 문제들이었습니다.
 
「바꿈 전망 모색을 위한 TF 보고서」(2019.11.15)는 바꿈의 연장과 전환 등을 검토한 후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바꿈 전망 모색을 위한 TF’는 2020년 5년간의 바꿈 활동 공식 종료를 선언하고새로운 도전에 동의하는 주체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획에 착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함.” (첨부된 보고서 17쪽 참조)
 
바꿈의 상근 활동가들과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 상임회의는 TF 구성원들과 보고서를 함께 검토하였으며바꿈이 출범 당시 천명하였던 ‘5 년간의 제한된 활동이라는 약속을 지킬 것인지 여부를 이사회에서 논의하도록 제안하였습니다.
 
지난 11월 2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바꿈 활동의 의미와 사회적 필요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사단법인의 해산 절차가 복잡함에도 불구하고바꿈 출범 당시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향후 바꿈의 정신과 활동을 이어받는또는/그리고 현재 우리 사회의 조건에 적절하게 대응하는새로운 형태의 활동은 새로운 주체들이 새로운 전망하에 모색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도 내렸습니다.
 
이러한 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급작스럽게 바꿈의 해산을 논의하는 임시총회를 12월 17일 화요일 오후 늦은 시간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바꿈이 5년간 실행해 온 사업들의 보고를 드릴 예정입니다.
 
되돌아보면우리 모두가 <바꿈세상을 바꾸는 꿈>을 모색하고 출범시키고 또 함께 활동하였던 5년 동안우리 사회는 엄청난 변화를 겪었습니다바꿈이 출범할 당시 균형을 잃고 희망을 보여주지 못하던 우리 사회는 2016~17년 겨울/봄 동안 민주공화국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었으며, 2017~8년 겨울/봄 동안 한반도 평화·통일의 희망도 만들어내었습니다.
 
바꿈은 절망 속에서 만들어졌지만 출범 이후에는 비교적 순조로운 조건 속에서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회원 여러분의 후원과 지지가상임활동가들의 적극적인 활동이그리고 우리 사회 곳곳의 정신적·물질적 지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무엇보다도 여러 주제와 형식으로 시민사회 공론장 행사를 열어 시민사회에 소통과 숙의의 문화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청년들이 바꿈의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다양한 청년도서들의 발간과 청년사회적 소통전문가과정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바꿈청년네트워크의 활동이 그 성과일 것입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함께 발족한 스타트업법률지원단의 활동 또한 바꿈이 이뤄낸 쾌거중 하나일 것입니다이러한 활동들은 바꿈이 해산하게 되더라도 여러 형태의 씨앗들이 되어 또 다른 활동들을 꽃피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산을 논의하고 결정해야만 하는 임시총회를 소집하면서인사 말씀이 길어졌습니다부디 연말에 바쁘신 일정이 많으시겠지만총회에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을 내어주시고또한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에 도움을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2019년 12월 17일 화요일 19시 숲과 나눔’(양재역 5번 출구)에서 뵙겠습니다.
 
2019년 12월 6
바꿈세상을 바꾸는 꿈
이사장 박순성백승헌 드림